더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 블렌드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더 버스커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더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 블렌드'는 서로 다른 증류 방식을 가진 세 가지 원액을 블렌딩하고, 다양한 캐스크 숙성으로 완성된 제품입니다. 완벽한 균형감 사이 독창적인 면모도 놓치지 않아 더 특별하죠. 

'더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 블렌드'는 더 버스커의 싱글 컬렉션인 고품질 싱글 그레인과 매우 높은 비율의 싱글 몰트, 그리고 싱글 팟 스틸 위스키를 블렌딩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원액을 버번, 셰리, 마르살라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거쳐 완성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더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 블렌드'는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돋보입니다. 열대 과일과 바닐라 향으로 시작해 달콤한 몰트와 다크 초콜릿 풍미가 느껴지며, 뒤이어 토피와 시나몬의 미묘한 향이 강렬함을 더합니다.

특히 '더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 블렌드'는 대중적인 아이리시 위스키에 대항할 만한 제품으로, 위스키 입문자는 물론 데일리 위스키를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버스커(The Busker)는 아이리시 위스키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출시된 브랜드입니다. 아이리시 위스키의 전통적인 증류 기법은 계승하되, 캐스크 숙성과 블렌딩으로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줬죠. 이를 통해 유럽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더 버스커는 18세기 설립되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로얄 오크 증류소에서 생산됩니다. 로얄 오크 증류소는 수공예(hand crafted)를 고집하며, 위스키를 생산하는 모든 과정을 자체 증류소에서 진행합니다. 따라서 위스키 고유의 캐릭터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품질 또한 보장됩니다.

또한 더 버스터 트리플 캐스크와 싱글 그레인의 숙성에 사용되는 마르살라 캐스크는, 3대 마르살라 와이너리의 캐스크를 사용합니다. 해당 와이너리는 1833년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문을 연 칸틴 플로리오(Cantine Florio)로, 이곳에서 사용하는 마르살라 와인 캐스크를 로얄 오크 증류소로 가지고 와 위스키 숙성에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