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량 초특가]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 정가는 실제 출고 가격에 평균 소매 마진을 책정한 가격입니다.
• 데일리샷 판매 가격에는 배송비와 매장 보관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씨버거

제 데일리 위스키 입니다. 가격과 맛을 같이 고려해서 별 5개 줄 수 있습니다. 제 취향은 평소에 셰리나 블렌디드스카치 좋아하고, 고도수 술도 잘 마시는 편입니다. 

유통채널에 따라 최근 가격은 2만원중반~3만원중반에서 볼 수 있고, 조만간 3만원대로 굳어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방 내려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주변에 2만원중반에 픽업 주문이 가능해서 2병 픽업해왔습니다.

맛과 향은 당연히 맥캘란12년 급과 비교해 뒤쳐지는 건 사실입니다. 맥캘란을 기대하시기보다는 부담없는 데일리 위스키로 추천 드립니다. 
처음은 알콜이 좀 살아있는데 며칠 에어링이 되면 향이 많이 차분해지고 맛도 셰리의 달고 끈적함이 올라옵니다. 천천히 찾아가면서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피니시는 길지 않고 고숙성에서 느껴지는 기타등등 거의 다 없다고 보시면 되지만 맛과 타격감은 확실히 있습니다.

향도 맛도 좋네요 하이볼로는 상급이네요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The famous Grouse)의 시작은 &#39;더 그라우스(The grouse)&#39;였습니다. 1897년, 이 위스키가 세상에 나올 당시에 상류계급 사이에는 뇌조(grouse) 사냥이 크게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창업자 메슈 글로우그(Matthew Gloag)는 이 상류 계급을 겨냥하기 위해 위스키 라벨에 뇌조를 그려넣고, 위스키의 이름을 &#39;The grouse&#39;로 지은 후 출시했죠. 그 작전은 실로 완벽했습니다. 사냥을 하던 상류계급에서부터 시작해 그 맛이 입소문을 타며 점차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사람들 사이에서 더 그라우스는 &#39;그 유명한 뇌조 위스키&#39;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의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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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유명해진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싱글몰트라 일컬어지는 &#39;맥캘란&#39;과 &#39;하이랜드 파크&#39;의 원액을 블렌딩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고급스러운 위스키와 다를 바 없는 퀄리티에 위스키 출시 직후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죠. 현재 4대째 가족 운영 중인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이러한 인기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내 블렌디드 위스키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노력을 인정 받았습니다.&nbsp;

유명한 뇌조 위스키의 탄생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병을 열면 달콤한 과일향이 가장 먼저 반깁니다. 스트레이트로 한 입을 마시면, 균형잡힌 풍미와 달달한 셰리향이 입 안에 가득차죠. 부드러운 목넘김 이후에는 약간의 스파이시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얼음을 넣어 온더락으로 즐기니 부드러움이 배가되어 맛있고, 하이볼로 청량하게 즐겨도 손색없는 맛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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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그 유명한 뇌조 위스키 다운 뛰어난 풍미를 보여줍니다.&nbsp;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시음기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사진에서처럼 위조방지 캡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위스키를 비운 후 가짜 위스키를 채워 되파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 위조방지 캡이 부착되어있죠. 당황하지 마세요. 위조방지 캡은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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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뚜껑을 닫은 후, 병 아래 부분을 가볍게 툭툭 쳐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열어 병을 조금씩 돌리며 위스키가 나오는 방향을 찾아보세요. 한번 위스키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 후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따라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nbsp;

2024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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