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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shot's Comment
아벨라워는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자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아벨라워 증류소를 설립한 지역 농부의 아들, 제임스 플레밍의 품질 좋은 곡물을 거래했던 이력은 뛰어난 품질의 부티크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아벨라워 브랜드의 원천이 되었는데요.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가 몰려 있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을 관통하는 스페이강의 빠른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한 소년의 사고를 계기로 페니 브릿지를 건설하여 또다른 사고를 예방했다는 제임스 플레밍의 일화가 있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아벨라워 증류소의 신념에 진정성을 더해 최고의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벨라워 12년 논 칠 필터'는 매우 뛰어난 바디감, 과일과 스파이스의 균형 잡힌 풍미, 그리고 캐릭터의 깊이가 더해져 풍부하고 스파이시하며 유혹적이고 달콤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각종 주류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스페이사이드의 클래식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Features
아벨라워의 진정성을 담은 이야기는 18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부티크 몰트 아벨라워는 1879년 제임스 플레밍(James Fleming)이 아벨라워 증류소를 설립하면서 탄생했습니다. 지역 농부의 아들로 과거 품질 좋은 곡물을 거래했던 그의 이력은 뛰어난 품질의 부티크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아벨라워 브랜드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특히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이 강조한 신념인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Let the DEED show)"는 아버지부터 아들까지 긴 세월 동안 전해지며, 현재의 아벨라워 브랜드를 존재하게 하는 근원이 되었습니다. 스페이 계곡의 빠른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한 소년의 소식에 페니 브릿지를 건설, 또다시 같은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았던 한 일화처럼, 말보다 행동을 앞세운 그의 정신은 오늘날까지 아벨라워를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 담겨 진정성을 담은 브랜드로써 명성을 갖게 했습니다.
아벨라워 증류소가 세워진 장소 역시 매우 특별합니다. 아벨라워 증류소가 위치한 아벨라워 마을은 스코틀랜드 벤 린네스(Ben Rinnes) 산맥의 아름다운 풍광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부티크 몰트를 완성하는 부드러운 샘물을 제공하는 버켄부시 샘(Birkenbush Springs), 아래로는 유명한 위스키 지역을 특징짓는 스페이강(River Spey)이 이어져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아벨라워가 전 세계에서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비결은 바로 이 같은 최고의 부티크 싱글몰트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과 진정성, 그리고 천연자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아벨라워의 진정성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최고급 부티크 몰트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