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 2006 토니 포트'는 2006년 증류된 원액을 15년 숙성 후 2021년 병입한 위스키로, 토니 포트 와인에서 숙성하여 과일 풍미가 흠뻑 배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풀바디 과일 향을 캐스크 스트렝스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추천해 드리는 제품입니다.
*CS : Cask Strength(캐스크 스트렝스)란?
오크통에서 그대로 꺼낸 위스키를 의미합니다. 물로 희석시키지 않아 일반적인 위스키의 도수보다 높은 50~60도에 달하며, 더욱 풍부한 풍미를 담고 있습니다.
A true legend in the Scotch whisky industry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중심, 벤 린스 기슭에 글렌알라키(GlenAllachie) 증류소가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몇 안 되는 독립 운영 증류소 중 하나로써 현재는 위스키 분야 50년 경력을 자랑하는 거장 빌리 워커의 리드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스키계의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는 2004년 벤리악, 2008년 글렌드로낙, 2013년 글렌글라사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2016년 이를 모두 엄청난 금액에 매각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2017년 드디어 글렌알라키 증류소를 인수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글렌알라키는 계속해서 명성을 키워 나가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빌리 워커가 인수하기 이전의 글렌알라키는 블렌디드 위스키에 들어가는 원액 재료만을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스코틀랜드 위스키 블렌더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빌리 워커가 글렌알라키 증류소와 함께 일하던 시절, 그는 1970년대부터 쌓아온 방대한 양의 고숙성 위스키 원액에 눈길을 사로잡혔습니다. 당시 글렌알라키 증류소는 마치 좋은 물감들과 빈 도화지가 놓여있는 듯한 상황이었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생산에 대한 잠재력이 엄청났죠. 그렇게 빌리워커는 2017년 10월 글렌알라키의 모든 자산과 상표권을 인수하여 독자적인 싱글몰트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