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레드 전용잔 패키지

조니워커 레드 라벨만의 매력적인 스파이스와 생기있고 스모키한 풍미를 즐겨보세요. 스코틀랜드 동쪽 해안의 산뜻한 풍미의 위스키와 서부 지역의 피트(peat)가 강한 위스키를 블렌딩한 조니워커 레드 라벨은 특유의 깊은 풍미를 지녔습니다. 부서지는 파도의 신선한 물보라와 같은 첫맛과 함께 계피와 후추 등 향긋한 향신료의 알싸함을 선사합니다. 신선한 사과나 배와 같은 과일의 달콤함이 부드러운 바닐라 향과 은은히 퍼지며, 조니워커의 시그니처인 긴 여운이 남는 스모키한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데일리샷은 조니워커 레드를 가장 편리하게 드실 수 있도록 잔 패키지 상품을 선보입니다.

조니워커의 창시자인 존 워커는 1805년 스코틀랜드 농부였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가족은 농장을 팔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 판매금으로 스코틀랜드의 작은 식료품점에 투자한 존 워커 일가는 10대의 어린 나이로 식료품점을 관리했습니다. 그러다 증류주의 세금이 완화되었고, 존 워커는 위스키를 비롯한 증류주를 팔게 되었는데요. 당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따로 팔 수밖에 없었지만, 특정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몰래 섞어서 판매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대박이 났고, 몇 년 후 위스키 라벨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860년까지 블렌디드 위스키를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었기 때문에 각각의 위스키를 따로 판매하다가, 1865년 처음으로 블렌디드 위스키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조니워커 브랜드는 현재까지도 긴 역사가 이어졌고,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조니워커가 얼마나 대단한 위스키냐면요. 조니워커를 구성하는 중요한 몰트 위스키 원액(키 몰트) 중 하나로 카듀(Cardhu)가 있습니다. 그 증류소에 가면 조니워커를 상징하는 스트라이딩 맨의 그림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원액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