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리악 스모키 10년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쓰리 캐스크 조합으로 탄생한 벤리악 스모키 10년
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는 누구일까요? 바로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인데요. 그녀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 블렌더이자 벤리악의 마스터 블렌더로 활동하며 섬세하고 풍부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벤리악은 리뉴얼을 하며 그녀가 디렉팅한 위스키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벤리악 위스키 원액 자체의 전통은 유지하되, 위스키를 숙성하는 '쓰리 캐스크(Three cask)' 조합을 달리해 각 위스키의 개성과, 풍부한 복합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벤리악 스모키 10년'은 버번 배럴과 구운 버진 오크 캐스크, 자메이카 럼 캐스크에서 10년간 숙성됐습니다. 이 위스키는 여러 캐스크를 사용한 만큼 그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구운 코코넛과 계피, 복숭아, 오크 향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균형잡힌 달콤함과 스모키한 마무리가 매력적입니다.
Benriach Distillery
1898년, 존 더프에 의해 설립된 벤리악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심장부에 위치해있습니다. 벤리악은 ‘붉은 사슴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사슴들로 인해 울긋불긋하게 보이던 지역 특성을 이름에 담고 있습니다.
벤리악의 라인업은 언피티드(Unpeated), 피티드(Peated), 트리플 증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30가지가 넘는 가장 많은 오크통을 보유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오크통을 잘 사용하는 증류소로 알려졌죠.
또한 벤리악은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인 짐 머레이로 부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섬세하고 복합적인 위스키를 만드는 증류소'로 호평받았으며, 2007년과 2015년 올해의 증류소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받은 실력있는 마스터 디스틸러 ‘레이첼 배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벤리악 증류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