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증류
병입
병입 수량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독립 병입자 더글라스 랭이 아시아를 위해 특별히 선별한 싱글 캐스크 위스키, ‘올드 파티큘러 탐두 21년 CS’를 소개해드립니다.
1896년에 설립된 탐두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원래 두 개의 증류기로 시작했을 만큼 규모가 작았습니다. 그러다가 블렌디드 위스키인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와 커티 삭의 주요 키몰트가 되며 점차 유명해지게 되었죠. 탐두 증류소는 탐두 샘에서 직접 끌어올린 물과 피트한 맥아 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숙성시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탐두의 특징인데요. 프롬 스페인 투 스페이사이드(From Spain to Speyside)와 같이,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대한 고집과 믿음을 놓지 않고 있는 증류소입니다.
이렇듯 소신 있는 증류소, 탐두의 원액을 버진 오크 혹스헤드(Hogshead : 230-250L)캐스트에서 21년 동안 숙성한 위스키가 바로 ‘올드 파티큘러 탐두 21년 CS’입니다.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방식을 통해 위스키의 풍미를 최대한 살렸고, 내추럴 컬러로 완성했죠. 올드 파티큘러 탐두 21년 CS은 과일 폭탄과도 같은 위스키입니다. 꽃향기와 함께 살구, 귤, 레몬, 잘 익은 자두, 오렌지, 사과, 체리, 복숭아의 풍미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복숭아 통조림처럼 달콤합니다. 바닐라가 가볍게 스쳐 지나가면서 허니듀 멜론, 꿀, 오렌지, 말린 살구, 패션 프루트의 맛이 느껴지지요. 그리고 약간의 꿀, 바닐라, 견과류의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탐두의 진가가 궁금하신 분은 ‘올드 파티큘러 탐두 21년 CS’를 경험해보세요. 오직 247병 한정으로 생산되었으니까요.
더 글라스 랭의 대표 싱글 캐스크 라인, 올드 파티큘러
싱글 캐스크와 스몰 배치로 병입하는 제품에 가장 자신있는 곳, 더글라스 랭(Douglas Laing)은 1948년 세워져 현재 3대째 이어져 오는 선도적인 독립 병입 회사입니다. 더글라스 랭의 대표적인 싱글 캐스크 제품 라인, 올드 파티큘러(Old Particular)는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원액을 직접 엄선하고 숙성하여 훌륭한 퀄리티의 싱글 캐스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증류소에서 의도한 원액대로 병입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색소 첨가나 냉동 여과를 하지 않고 높은 도수로 담아내어 진한 풍미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듯 더글라스 랭은 고품질의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이다 보니 전 세계 스카치 위스키 애호가들의 기대를 항상 뛰어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