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맵다맵다 하던데 확실히 맵긴하네요 같은 아란의 쿼터캐스크보다 맵다고 느꼈어요 맛은 달달하고 화사하고 상큼한 쪽으로 다가오는게 맘에드네요 그리고 끝에 매운맛 때문인지 우디함 때문인지 와인의 탄닌감처럼 입안이 마르는 느낌이나요 맛자체는 만족스러운데 매운맛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다만 에어링을해서 저 매운맛이 어느정도 잡힌다면 충분히 맛돌이 위스키가 될것같아요

따자마자 퍼지는 셰리의 향. 나 쉐리야! 하고 소리치는듯 합니다. 저는 위린이라서 아직 맥켈란 셰리를 못 마셔봤어요ㅜ 그래서 빈자들의 멕켈란 : 네이키드 몰트랑 비교해서 말씀 드리자면, 셰리의 건포도 느낌, 흑설탕을 약간 그을린 캐러멜같은 달콤함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아란셰리는 끝의 프루티함과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더 있어요! 피니쉬도 네이키드 몰트보다 길구요 아직 개봉직후인걸 감안했을때 브리딩 후에 어떻게 변할지가 기대됩니다! 아란의 다른 라인업도 궁금해지네요! 결론: 맛있습니다!

아란10을 먹어보고 괜찮아서 쿼터도 줍줍 셰리는 어떨지… 갠적으로 아란을 좋아해서 기대가 더 큼~~^^

셰리의 꾸덕하고 묵직한맛이 느껴지고 이후 산뜻하게 마무리가 되는 아주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다먹고나면 재구매 해야겠어요🙏🏻

정말 맛있고 매워요 에어링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아란 특유의 향과 맛, 그리고 저숙성에서 이정도 맛이라면 가격대비 좋은 위스키입니다. 첫맛이 상콤달콤한게 쉐리를 아주 잘 썼다고 느껴지고 다만 저숙성 답게 피니쉬까지 길게 오진 않아요.

제 입맛엔 최고의 쉐리캐스크네요 도수에서 물 섞지 않음에서 오는 좋은 노징 후에 오는 맛 역시 피니쉬가 좀 스파이시 하지만 에어링 후가 기대 됩니다

아직 마셔보진 않았는데.. 이쁘네요

위린이라 이것 저것 잘모르고요 요즘 그냥 좋은거다 싶으면 사고있어요

유튭 보다 맛이 궁금해서 급 데일리샷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