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저가에 항상 도전합니다] 카발란 클래식 싱글몰트
리뷰 5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8개의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블렌딩하다
카발란의 전(前) 마스터 디스틸러 이안 창(Ian Chang)은 위스키 생산에서 캐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60~70%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캐스크를 선별하며, 최적의 숙성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카발란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오크통을 굽는 기술은 나무의 자연스러운 향기를 이끌어내며, 정확한 온도에서 특정 시간 동안 통을 태움으로써 카발란 위스키 특유의 미묘한 맛이 추출된다고 합니다.
‘카발란 클래식 싱글몰트’는 카발란 증류소를 대표하는 위스키로, 8개의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완성되었습니다. 맛을 보니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는데요. 열대 과일 향과 배, 바닐라, 코코넛처럼 다채로운 풍미가 느껴집니다.
가끔은 위스키를 마시며 생각 정리를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위스키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분께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맛을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더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소량 선보였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카발란 클래식 싱글몰트’. 오직 데일리샷에서 특가로 선보입니다.
대만을 넘어 세계적인 위스키의 반열에 오른 카발란
고품질의 다양한 캐스크와 아열대 기후에서 독보적인 숙성 기술로 전 세계 위스키 시장을 뒤흔든 주인공, 대만의 카발란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카발란은 2017년, 위스키 신생국 중 최초로 IWSC의
The New Homeland of Whisky
2005년 설립된 카발란 증류소는 대만 최초의 증류소입니다. 카발란(Kavalan) 이라는 이름은 이 부근 원주민 부족 이름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카발란은 설산(Syue Shan)에 의해 외부 세계로부터 보호되고 있으며, 천연수를 사용하여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깨끗하고 순수한 물은 카발란 위스키의 맛이 뛰어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대만 위스키가 성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많았습니다. 위스키가 증발하는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천사의 몫(Angel’s share)이라고 부르는 증발량은 서늘한 스코틀랜드의 경우 1년에 1~2% 정도이며, 고온다습한 대만의 증발량은 10~15%를 웃돈다고 합니다. 목마른 천사에게 나누어주는 위스키가 어마어마한 거죠. 하지만 카발란은 이러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증발량이 많은 만큼 빠르게 숙성되어서인데요. 5년 정도의 숙성으로도 오크통의 풍미를 온전히 머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오래 숙성하면 오크의 향이 과하게 드러나고 질감이 뻣뻣해지지요. 그래서 카발란은 대부분 숙성 연수 표기 없이(NAS) 출시합니다. 연수가 주는 편견을 깨는 증류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0년이 채 안 되는 역사이기에 최고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하는 카발란 증류소. 대만 위스키의 중심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