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글렌파클라스 105 CS 1L &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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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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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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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세계 최초의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다양한 글렌파클라스의 위스키 라인업들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글렌파클라스 105'입니다. 글렌파클라스에서는 Happy 105 days! 라며 일 년 중 105일이 지난 4월 중순을 기념하기도 한답니다. '글렌파클라스 105'에서 105는 175proof를 100%로 보는 영국 알콜 표기법으로, 사실 60%의 도수를 의미하는데요. 이렇게 높은 도수의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위스키는 숙성 후 병입 과정에서 물을 섞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에 담은 위스키를 말합니다. '글렌파클라스 105'를 출시한 1968년, 글렌파클라스는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증류소가 되었습니다.
'글렌파클라스 105'에서는 오크, 사과, 토피의 복잡한 향기가 납니다. 입 안에서는 셰리와 과일의 풍부한 맛이 느껴집니다. 이내 길고 따뜻한 스파이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됩니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클래식한 글렌파클라스 위스키 스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글렌파클라스 105'는 1L 제품으로도 출시되어 전세계 위스키 매니아들에게 가장 가성비 좋은 위스키로 불린답니다. 글렌파클라스의 모든 풍미를 담은 전설의 명작 '글렌파클라스 105'를 넉넉한 1L 용량으로 만나보세요.
시작은 'The grouse(더 그라우스)'였습니다. 1897년, 이 위스키가 세상에 나올 당시, 상류계급 사이에는 뇌조(grouse) 사냥이 크게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창업자 메슈 글로우그(Matthew Gloag)는 이 상류계급을 겨냥하기 위해 라벨에 뇌조를 그려넣고, 위스키의 이름을 'The grouse'로 지었는데요. 그 작전은 실로 완벽했습니다. 사냥을 하던 상류계급에서부터 시작해 그 맛이 입소문을 타며 점차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던거죠. 마침내, 사람들 사이에서 '그 유명한 뇌조 위스키'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의 'The Famous Grouse(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