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밀 12년(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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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스비어클럽

부쉬밀 블랙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블루도 맛이 좋네요. 블랙 대비 한층 더 묵직하고 짙은 향을 머금었다고 느껴집니다. 타격감이 좋은 위스키를 찾는 분들보다는 목넘김이 부드러운 위스키라 할 수 있습니다. 참, 과일향도 많이 나네요^^

맛과 향은 부쉬밀 블랙과 유사합니다. 그런데...제 입맛에는 굳이 이걸 사느니 부쉬밀 블랙이 낫지 않나 싶네요. 가성비로만 따지면.
뚜따라서 그런지 몰라도 에어링 한 후 어떻게 달라질지 봐야겠네요.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부쉬밀 10년이 ‘부쉬밀 12년’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여러분께 찾아왔습니다. ‘부쉬밀 12년’은 풀바디, 복합적인 맛을 자랑하는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100% 맥아 보리를 3번 증류한 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최소 11년 동안 숙성을 거친 뒤 마르살라 와인 캐스크에서 6~9개월 동안 마무리 숙성을 해서 ‘부쉬밀 12년’이 탄생했습니다. ‘부쉬밀 12년’은 말린 과일이 풍부하게 느껴지면서 달콤한 캐러멜과 아몬드, 헤이즐넛과 스파이시함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3중 캐스크 숙성에서 나오는 복합적인 셰리의 맛과 향은 달콤한 질감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부쉬밀 특유의 부드러움도 느낄 수 있죠. “믿고 마시는 부쉬밀”이라는 생각이 드는 위스키, 부드러운 셰리 위스키를 좋아하신다면 ‘부쉬밀 12년’은 훌륭한 선택이 될 거예요.

3중 캐스크 숙성, 믿고 마시는 부쉬밀 12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가 어디일까요? 우리가 흔히 아는 글렌피딕? 맥캘란? 발베니일까요? 바로 북아일랜드의 최북단, 부쉬밀 지역에 있는 부쉬밀 증류소입니다. 부쉬밀 증류소는 1608년, 잉글랜드 왕인 제임스 1세로부터 증류 면허를 취득한 이래 약 4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쉬밀 증류소는 1885년 화재로 인해 증류소가 소실되면서 시설을 재정비 하였고, 이 과정에서 스카치위스키 제조 방식을 도입해 몰트 100%로 양조를 시작하여 아일랜드에서 보기 드문 싱글몰트 증류소가 되었습니다. 부쉬밀 위스키는 100% 몰트를 사용하며 아이리시 전통 방식으로 세 번 증류하고, 단 10대의 포트 스틸(Copper Pot Still)에서 한정 생산하는 스몰 배치 방식을 고수하여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쉬밀 증류소

해운대 중동역에 위치한 위스키전문 바틀샵 입니다

2024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부쉬밀 12년(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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