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안티콰리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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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주막차차 여의도역점

블렌디드이지만 몰트 비율이 높아서인지 싱글몰트인지 블렌디드인지 경계가 모호한 달콤함이 느껴지네요. 12년을 못 마셔봐서 뭐라 말은 못하지만 개성 있는 블렌디드 맞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케이스 병도 예뻐서 한번쯤은 마셔볼만해요 ㅎ 전 한병 더 주문했구요

박스가 이쁘서 좋았어요 술 맛도 좋았고..

디 안티콰리 12년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 더 높은 숙성 연수의 ‘디 안티콰리 21년’으로 여러분께 찾아왔습니다. 몰트 비율이 높은 블렌디드 위스키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부드럽고 마시기 편하며, 깊은 풍미를 자아내기 때문에 프리미엄 블렌드로 분류되고는 하는데요. ‘디 안티콰리 21년’은 몰트 비율이 무려 45%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비율이 얼마나 높은 거냐면요. 미국에서는 한 가지 곡물로 만든 위스키가 20%만 들어가도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부를 수 있다는 규제가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는 몰트 비율이 2~30%를 웃돕니다. 몰트 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디 안티콰리 21년’은 몰트 비율이 높고, 21년이라는 고숙성 위스키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몰트 비율은 높히고, 가격은 낮추고

‘디 안티콰리 21년’은 이 외에도 특별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액을 사용했다는 것인데요. 스페이사이드와 하이랜드의 몰트, 아일라의 피트한 원액, 로우랜드의 그레인 원액 30여 종을 블렌딩하여 북 아메리칸 오크에 숙성했습니다. 21년 이상 숙성된 원액으로만 이루어져 균형 잡힌 맛을 자아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교한 맛으로 완성되었죠. ‘디 안티콰리 21년’은 달콤한 토피 향과 레몬의 상쾌한 향, 조금 쌉쌀한 오렌지의 힌트가 느껴집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달콤한 시럽처럼 위스키가 입 안을 따스하게 감싸며 몰트의 풍미가 폭발적으로 느껴지는데요. 부드러운 피트와 헤더 꿀이 오랜 여운으로 남고, 오크와 향신료가 드라이하게 마무리됩니다. 한 마디로 우아하다고 할 수 있죠. 2014년 짐 머레이 바이블에서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2년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더블 골드 메달을 받은 ‘디 안티콰리 21년’. 그 뛰어난 자태를 경험해보세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교한 맛

'안티콰리'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소설가 월터 스콧(Walter Scott)이 1816년에 집필한 소설, <The Antiquary>에서 주인공의 직업인 골동품상(The Antiquary)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월터 스콧의 소설이 고전(古典)으로 남은 것처럼, 디 안티콰리 역시 1857년부터 이어진 긴 역사를 뽐내며 많은 사람에게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특별한 다이아몬드 모양의 보틀은 안티콰리에서만 볼 수 있는 대명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급스러운 외관 덕분에 선물하기에도 좋은 위스키 중 하나가 되었죠. 이렇게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디 안티콰리 21년,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위스키 중 하나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리할 것입니다.

고전(古典)과도 같은 '디 안티콰리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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