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컴파스 박스&#39;의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 &#39;피트 몬스터&#39; 위스키입니다. 아주 강렬한 맛과 스모키함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오직 이 점이 다가 아니랍니다. 아일라와 스페이사이드 위스키를 조합하여 강렬함 속에서도 밸런스가 좋고 깊이 있는 복잡한 맛을 갖고 있습니다. 덕분에 피트 위스키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음용성이 좋습니다. 
 
호박색을 띠는 &#39;피트 몬스터&#39;는 46% 도수 병입, 인공색소 미 함유, 논 칠 필터라는 특징을 지닌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향을 맡아보면 피트, 달콤하고 프루티한 곡물, 짠 향이 코끝을 맴돕니다. 이후 피트, 오크, 식물, 꽃, 구리, 파파야, 그리고 달콤한 훈제 베이컨의 풍미가 입안을 적십니다. 마지막으로 피니시는 피트, 장미, 제비꽃, 달콤한 향신료, 오크통의 달콤함이 오랜 여운을 남깁니다. 훈제 요리를 드실 계획이 있다면 피트 몬스터와 꼭 함께 해보세요.

컴파스 박스 피트 몬스터

스모키 훈연 소금 피트 꽃향
피트 입문인데 처음 향은 거북했는데 입속에 들어가니 다채롭고 좋았습니다
다른 피트 위스키가 궁금해서 이번 아일라 이벤트때 라프로익10년을 구입예정입니다

이름부터 강력한 피트 몬스터

&#39;컴퍼스 박스(Compass Box)&#39;는 2000년 미국인 존 글레이저(John Glaser)가 발매한 위스키 브랜드입니다. 원래 존 글레이저는 영국 위스키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스카치 위스키 세계에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잠재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는 스카치 위스키의 재치 있는 부분을 끌어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색다른 일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그의 부엌에서 시작한 컴퍼스 박스는 수년간 성장해 현재는 런던에 두 개의 전용 블렌딩 룸이 있습니다. 15명이 넘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Great King Street, Peat Monster 와 the Blended Grain, Hedonism 을 포함한 블렌디드 몰트와 블렌디드 위스키 라인업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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