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킨 아일라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피트의 스모키함과 와인 캐스크의 조화
'펄킨 아일라'는 전통적인 아일라 위스키를 새롭게 재해석한 독립병입사 펄킨의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2010년에 증류한 쿨일라 증류소 원액을 이탈리아 마르살라 와인 캐스크에 숙성시킨 후 논 칠 필터에 내추럴 컬러로 완성했습니다. 스모키한 피트향에 머스캣 포도의 달콤함이 더해져 풍성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맛이 돋보이죠.
'펄킨 아일라'는 새로운 유형의 피트 위스키입니다.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마이크 콜링스의 세월을 거스르는 작품의 깊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내추럴 컬러(Natural Color) : 위스키에 캐러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말합니다. 캐러멜 색소는 풍미 강화가 아닌 색상 조절 목적으로 사용되며, 국가와 지역별로 위스키에 캐러멜 색소를 첨가할 수 있는 양에 대한 제한과 규정이 있습니다.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조니워커 성공의 중심, 마이크 콜링스가 지휘하는 펄킨
독립 병입사 펄킨의 '마이크 콜링스'는 약 반세기 동안 위스키 산업에 종사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와인 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시작된 그의 여정은 디아지오에서 꽃을 피우게 되었으며, 1990년대에 조니워커 블루를 기획하고 출시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는 28개의 디아지오 증류소 중, 각각 다른 지역의 6개 증류소를 선택하여 클래식 몰트 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클래식 몰트 시리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글렌킨치, 달위니, 크라겐모어, 오반, 탈리스커, 라가불린이죠. 그리고 1990년대 중반에는 그의 역작 중 하나인 조니워커 그린을 만들었으며, 클래식 몰트 시리즈의 디스틸러리 에디션도 만들게 됩니다.
숙성 연수가 없는 NAS 위스키 중 처음으로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를 만들었던 마이크 콜링스. 그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하며 혁신적인 위스키를 창조하고 있죠. '위스키' 하면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하나, '마이크 콜링스'가 지휘하는 펄킨을 주목하길 바랍니다.
몰트의 묵직함과 피트 향의 균형감이 매력적인 쿨일라(CAOL ILA) 증류소
1846년에 설립된 쿨일라(CAOL ILA) 증류소는 조니 워커의 핵심 몰트 원액 중 하나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에서 느껴지는 피트 향은 주로 탈리스커와 이 쿨일라에서 온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쿨일라 증류소는 "The Islay Home of Johnnie Walker"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증류소지만, 주로 조니워커의 원료로 원액을 공급할 뿐 싱글몰트 판매에는 적극적이지 않아 과거에는 인지도가 다소 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 아일라(Islay) 위스키의 인기와 더불어 싱글몰트 판매를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상승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일라 위스키에 비해 피트 향이 두드러지는 편은 아닙니다. 쿨일라의 매력 포인트는 몰트의 묵직함과 피트 향의 균형감입니다. 쿨일라는 실제 피트 함유량에 비해 체감 피트 함유량은 낮은 편이며, 이에 비해 피니시는 길고 깊습니다. 아일라 대표 격인 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증류소에 비해 피트 향 자체는 약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