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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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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시작은 'The grouse(더 그라우스)'였습니다. 1897년, 이 위스키가 세상에 나올 당시, 상류계급 사이에는 뇌조(grouse) 사냥이 크게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창업자 메슈 글로우그(Matthew Gloag)는 이 상류계급을 겨냥하기 위해 라벨에 뇌조를 그려넣고, 위스키의 이름을 'The grouse'로 지었는데요. 그 작전은 실로 완벽했습니다. 사냥을 하던 상류계급에서부터 시작해 그 맛이 입소문을 타며 점차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던거죠. 마침내, 사람들 사이에서 '그 유명한 뇌조 위스키'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의 'The Famous Grouse(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되었습니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이토록 유명해진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싱글몰트라 일컬어지는 '맥캘란'과 '하이랜드 파크'의 원액을 블렌딩해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저렴한 가격임에도 고급스러운 맛에 놀란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가난한 자들의 맥캘란'이라는 별칭도 붙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4대째 가족 운영 중인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이런 인기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내 블렌디드 위스키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하니 그 노력을 증명한 셈이죠.
스코틀랜드 판매량 1위, 이름처럼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져버린 위스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되어 돌아왔습니다. 2022년 전 세계 19개 국가에만 출시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오직 한국에서만 선보입니다. 제품 개발에만 2년의 시간이 추가로 걸렸죠.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에서 피니쉬되어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풍부해졌습니다.
맛있는 위스키와 맛있는 위스키가 만나 탄생한 '유명한 위스키', 게다가 셰리 캐스크 피니쉬를 거쳐 더욱 더 맛있어진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셰리 캐스크'를 한정수량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