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물처럼 마시는 진저 비어 그야말로 Aussie Whisky
데일리샷이 소개하는 뉴월드 호주의 위스키 '스타워드(Starward)'. 그들은 호주에서 생산되는 와인, 맥주 등을 숙성시킨 캐스크를 이용한 다양한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페라 와인, 레드 와인, 진저 비어
'스타워드 진저 비어 캐스크 #7 싱글몰트 위스키'는 '위스키는 뭔가 달라야 한다'라는 스타워드의 브랜드 비전과 맞는 위스키라 볼 수 있는데요. 호주만의 주정 강화 와인인 아페라 와인 캐스크와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을 마쳐 다양한 과일 힌트를 풍부하게 얻었습니다. 이후 12개월간 호주인들에겐 물과도 같은 진저 비어로 시즈닝한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피니시하여 그야말로 'Aussie Whisky'가 탄생하였습니다.
간단한 안주와 저녁 시간을 함께 하세요
'스타워드 진저 비어 캐스크 #7 싱글몰트 위스키'는 이름 그대로 생강의 풍미가 부드럽게 올라오는 매력적인 위스키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맛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캐스크를 거치면서 얻은 다크 초콜릿, 바닐라의 풍미가 은은하게 깔려 구조감을 이룹니다. 또한 입안을 가득 채우는 오렌지, 건포도, 무화과, 파인애플 등의 달콤한 과일 풍미와 마지막에 따라오는 따뜻하고 스파이시한 피니시는 이 위스키가 가진 복합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이토록 맛있는 '스타워드 진저 비어 캐스크 #7 싱글몰트 위스키'. 여유로운 저녁, 간단한 안주와 한잔 즐기기에 가장 추천해 드리는 위스키입니다.
호주 멜버른의 위스키 다양한 레드 와인 캐스크의 향연
스타워드 증류소는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습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화려함이 가득한 호주의 미식 수도 멜버른 도심에서, 스타워드 증류소는 멋을 버리고 맛에 집중합니다.
맛에 집중하기 위해 스타워드 증류소는 레드 와인 배럴을 사용해 숙성합니다. 또한 하루에 네 계절이 있다고 불릴 정도로 변화무쌍하고 극단적인 멜버른의 날씨 덕분에 스타워드 증류소의 위스키는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나무의 풍미를 가득 흡수합니다. 그렇게 직관적인 레드 와인 캐릭터를 담은, 특유의 과실 풍미가 가득한 스타워드 위스키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숙성은 멜버른이 아닌 곳에선 불가능하죠.
스타워드는 식사에 곁들여 먹기 좋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캐쥬얼하고 모던한 위스키를 지향합니다. 스타워드 증류소의 설립자, 데이비드(David Vitale)는 이탈리아 대가족에서 자랐는데요. 따라서 그는 굉장히 음식에 집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식이 너무 진지하고 형식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데이비드는 스타워드 위스키가 항상 우리의 편안한 저녁 테이블 위에 올라 있는 그런 위스키이기를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경쟁률이 높은 스피릿 대회가 있습니다. 바로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입니다. 스타워드 증류소는 2022년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증류소(The Most Awarded Distillery of the Year)로 꼽혔습니다. 12개의 더블 금메달과 3개의 금메달을 딴 스타워드는 전 세계 술꾼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호주 위스키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였습니다. 검증된 증류소의 뉴월드 위스키 스타워드, 여러분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