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리악 12년 & 글렌파클라스 12년
Benriach the twelve & Glenfarclas 12yo

벤리악 12년 & 글렌파클라스 12년

199,000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글렌파클라스 12년)
위스키 벤리악 12년 & 글렌파클라스 12년 이미지 1

벤리악 12년

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는 누구일까요? 바로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인데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 블렌더이자 벤리악의 마스터 블렌더로 활동하며 섬세하고 풍부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벤리악은 리뉴얼을 하며 그녀가 디렉팅한 위스키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벤리악 위스키 원액 자체의 전통은 유지하되, 위스키를 숙성하는 '쓰리 캐스크(Three cask)' 조합을 달리해 각 위스키의 개성과, 풍부한 복합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벤리악 12년은 셰리와, 버번, 포트 오크통에서 12년 이상 숙성한 위스키가 조합됐습니다. 여러 오크통을 사용한 만큼 그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메이플, 코코아, 베리가 조화를 이루며, 체리, 오렌지, 헤이즐넛, 건포도와 스파이시한 모카 피니시가 돋보입니다.

위스키 벤리악 12년 & 글렌파클라스 12년 이미지 2

글렌파클라스 12년

글렌파클라스 증류소는 훌륭한 셰리 표현력으로 정말 유명합니다. 그리고 '글렌파클라스 12년'은 이 증류소에 대한 완벽한 소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엔트리 라인업 '글렌파클라스 10년'과 마찬가지로 100%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했습니다. 다만 2년 더 긴 숙성을 거쳐, 더욱 진득한 셰리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본디 '글렌파클라스 12년'은 수출 및 면세점 시장만을 위한 제품이었습니다. 이후 2006년 싱글 몰트 월드컵에서 최고의 셰리 위스키로 선정되고, 2007년과 2008년 스톡홀름 맥주 위스키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차지하면서 그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호박(amber)빛 금색을 띤 '글렌파클라스 12년'은 가볍고 달콤한 오렌지, 살구 과일 아로마를 시작으로 향신료, 허브 향을 내뿜습니다. 입안을 꽉 채우는 셰리 계열 과일 풍미가 행복감을 안겨줍니다. 이어서 체리, 호두, 파인애플, 그리고 박하 풍미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다크 초콜릿, 후추와 같은 향신료 느낌으로 서서히 사라지며 여운을 남깁니다. 생산자는 '글렌파클라스 12년'을 니트 혹은 물 한 방울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마시라고 전했습니다. 이때 훈제 연어나 이베리코 햄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하네요. 이 조합 꼭 시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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