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잘 포장해주셔서 잘 가져올 수 있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기다릴 것 없이 뽕따
제가 산건 24배치고 버번캐60, 쉐리40입니다.
1.향
일단 진한 직관적인 포도주의 향이 반김
엄청 녹진하게 진한 항
처음엔 그향에 죽어 피트가 느껴지지도 않음.
근데 서서히 향이 풀리면서 피트가 느껴짐
처음엔 라가불린을 마신후라 그런가 했는데 향이 풀려서 그런거였음
아예 다른 술을 보는 느낌
2. 맛
아 좋은 위스키가 뭔지 알거 같다.
첫맛 중간맛 끝맛이 확실히 나뉜다.
살구맛, 카라멜, 포도 달콤한 맛이 혓바닥을 한번 돌린 후
피트가 치고
마지막에 쌉싸름한 카카오가 남음
아직 모르겠음 2잔 마시자마자 감동에 적는데 와중에도 계속 느껴짐
돈 많이 벌어야겠다.
정말 맛있고 재밌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