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글렌 모레이 싱글 캐스크 2008년 by ‘DaL D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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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글렌 모레이 싱글 캐스크 2008년 by ‘DaL DaL’
* Cask No. 2988
* Age : 13yo
* Date Distilled : July 2008
* Date Bottled : August 2021
* Limited Release : 170 Bottles
* Cask strength
* No Added color
* No Chill Filtration
오랜 역사와 도전 정신을 가진 글렌 모레이 증류소
1897년, 스코틀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위스키 생산지인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글렌 모레이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엘긴(Elgin)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897년부터 근처 로시(Lossie) 강변에서 직접 몰팅한 맥아로 위스키를 양조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죠.
또한 글렌 모레이 증류소는 다양한 캐스크가 위스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담아 글렌 모레이 위스키에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입혔고, 이렇게 다양한 라인업이 탄생했습니다.
글렌 모레이의 양조팀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한 세기가 넘도록 소수정예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이사이드 특유의 섬세한 특성을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한결같은 품질, 균형 있는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팀은 번갈아 근무하며 24시간 내내 양조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글렌 모레이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5위 안에 꼽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인기 있는 싱글몰트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미국의 저명한 와인 전문지
가족이 지키는 위스키의 본질
블랙애더(Blackadder)는 로빈 투첵(Robin Tucek)이 1995년 설립한 독립 병입 회사로 현재는 자녀인 마이클, 한나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위스키 업계에서 몸담았던 로빈 투첵을 중심으로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위스키'를 재현해내고자 하는 것이 블랙애더의 정신입니다.
그들의 운영 방침은 간단합니다. 이들은 위스키 풍미의 60~70%를 좌지우지하는 캐스크를 왕으로 모십니다. 사람 손의 지문처럼 캐스크 역시 같은 목재를 쓰더라도 각각의 풍미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블랙애더는 하나의 캐스크로 하나의 위스키만을 생산하는 '싱글 캐스크 위스키'를 고수합니다. 위스키 본연의 맛을 해치는 칠 필터링, 브라이트 여과, 색소 첨가 등을 하지 않으며 그렇게 만들어진 블랙애더의 위스키는 그 가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