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 올트모어 12년
추천
Aultmore 12yo

[픽업] 올트모어 12년

99,000

리뷰 60

따자마자는 과일향이 좀 신향과 섞여 올라오더니 좀 지나면서 달달한 향도 나더군요 ㅎ 피니시가 좀 짧은 느낌 ㅎㅎ
홍*환

Tasting Notes

Aroma

사과, 배, 상쾌한, 꽃

Taste

바닐라, 꿀, 타임, 허브

Finish

여운
시트러스, 감귤, 꿀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6%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위스키 [픽업] 올트모어 12년 이미지 1

Dailyshot’s Comment

1998년 바카디가 듀어스 라인업을 인수할 때 “올트모어 증류소가 없다면 인수를 고민해보겠다.”라고 했을 정도로 뛰어난 평가를 받는 올트모어 증류소. 그러나 싱글몰트 위스키 생산량은 아주 적어서 쉽게 볼 수 없었는데요. 면세점 전용으로 판매되었던 위스키라 ‘중문 특산품’이라는 별명을 가진 희귀한 위스키, ‘올트모어 12년’이 드디어 여러분 곁에 찾아왔습니다.

‘올트모어’는 ‘Free from peat smok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몰트를 건조할 때 피트를 사용하지 않아 피트 향이 전혀 없는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내고 있고요. 근처에 널린 헤더(heather)와 금작화(gorse)에 의해 걸러진 맑은 물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캐러멜을 사용한 컬러링이나 칠-필터링(chill-filtering)을 하지 않고 46%로 담아냈습니다.

올트모어 12년은 우아하고 섬세한 허브 노트가 특징적입니다. 사과와 배의 상쾌한 노트를 가지고 있으며, 잘 익은 부드러운 과일과 꽃의 아로마, 타임, 꽃 줄기의 허브 노트가 균형을 이룹니다. 달콤한 비스킷 베이스에 바닐라가 은은하게 퍼지는 여운을 느끼실 수 있죠. 화사한 스페이사이드 위스키를 좋아하신다면 올트모어 12년도 분명 입맛에 맞으실 거예요.


위스키 [픽업] 올트모어 12년 이미지 2

Features

위스키가 성행하던 19세기 말, ‘올트모어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이미 위스키 시장은 포화상태였기 때문에 설립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파산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올트모어를 비롯한 상당수의 증류소도 문을 닫았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트모어 증류소는 1923년 John Dewar & Sons에 인수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판매량이 많았던 블렌디드 위스키 ‘듀어스’에 몰트 위스키를 공급하면서 올트모어의 입지는 단단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Bacardi가 회사를 인수한 후 2004년에 정식으로 올트모어 12년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하게 됩니다.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올트모어 증류소.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올트모어 싱글몰트 위스키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데일리샷은 통신판매수단제공자이며, 각 제휴 업체가 판매 주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