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특가] 클리블랜드 언더그라운드 버번 위스키 애플 우드 피니시
리뷰 3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사과나무 캐스크? '애플 우드 피니시'
클리블랜드의 언더그라운드 시리즈는 클리블랜드만의 기술을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배럴 생산에 사용되지 않는 특이한 목재의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거친 위스키 라인업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블랙 체리 나무를 사용한 '클리블랜드 언더그라운드 블랙 체리 우드 피니시'에 이어, 오늘 소개해드릴 '클리블랜드 언더그라운드 버번 위스키 블랙 애플 우드 피니시'는 이름 그대로 사과나무를 이용한 공정으로 마무리된 위스키입니다.
'클리블랜드 언더그라운드 버번 위스키 블랙 애플 우드 피니시'는 사과가 가진 달콤 상큼하고 청량한 느낌을 위스키에 입히고자 시도한 위스키로, 기존 버번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시원한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과를 설탕에 조릴 때와 같은 구운 향신료의 노트가 아주 매력적이며, 과연 다른 시리즈는 또 어떤 풍미를 가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이제 웬만한 버번 위스키는 다 마셔본 것 같아 지루함을 느끼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지실 '클리블랜드 언더그라운드 버번 위스키 블랙 애플 우드 피니시'를 데일리샷에서 바로 만나보세요.
미국의 전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 클리블랜드 증류소
실험적인 정신으로 고품질 버번 위스키를 생산하고 '클리블랜드'. 과거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 클리블랜드 증류소를 방문한 일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켄터키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버번 위스키 산업에 13억 달러의 자본 투자하며, 이 산업이 더욱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었지요. 그를 포함한 미국 현지인에게 클리블랜드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통과 과학 기술의 결합으로 혁신을 외치다
2016 베를린 국제 증류주 대회에서 <올해의 위스키 증류소 혁신가>의 타이틀을 거머쥔 클리블랜드 증류소. 이곳은 관습의 한계를 뛰어넘고, 위대한 전통을 과학과 결합하여 독특한 버번 위스키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배럴에서 6개월 미만으로 숙성한 위스키를 선택하고, 위스키를 배럴에서 꺼낸 뒤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 담습니다. 그리고 산소 함량과 표면적 수분을 줄이기 위해 스테이브(Stave; 오크통을 이루는 나무 막대기)를 자른 뒤 탱크에 함께 넣어줍니다.
클리블랜드 위스키를 만드는 곳은 미국 동북부 오하이오주 이리호 남쪽 내륙 지방, 대형 호수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북대륙 기후 특유의 추운 겨울과 호수 기후의 적당한 습도는 위스키를 만드는 데 있어서 가히 최고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연과 날씨도 물론 좋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온도 변화와 압력 조절, 산소 주입을 하여 오크와 위스키 사이의 반응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애플 우드와 같은 흔하지 않은 오크를 사용하여 클리블랜드 언더그라운드 위스키를 만들고 있습니다. 위스키 시장에서 아무도 하지 않은 일,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일. 그 혁신을 클리블랜드가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