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맛있다고 마셨는데 이상하게 다음날 메슥거리는 숙취가 남네요. 원래 위스키마시고 숙취를 겪은적이 없는데 말이죠.. 너무 저숙성CS인건지.. 맛으로만 치면 가성비 훌륭합니다. 향에서부터 달달함이 느껴지고 단맛이 피트를 감싸듯이 들어와 스모키한 피트향으로 마무리됩니다. 피니쉬도 꽤 괜찮습니다. 피트는 탄맛계열(보모어 원액으로 추정)입니다.

라가불린 16 비교시음 했습니다 대체가 아니라 대신해도 됩니다~~바로 다시주문~ 결은 아주조금 틀리나 충분합니다~ 라가불린이 향 맛 5%정도 우위에 있습니다 가격으로 충분합니다~~ 놀라운것은 라가불린 43%가 일리악 58%를 찍어누릅니다 아놔 라가불린~ 끝.

고돗수의 타격감보다의외로 부드럽고 피트에 점점 빠지는 입장에서 라가불린16 보다 제 입맛에 맞는듯....칼라도 좋고...알콜향 전혀 없구요..강추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일리악입니다. 아주 다채롭진 않지만 높은 도수, 오프노트 없이 좋아하는 부분이 많은 좋은 위스키입니다. 다만 메이져급과는 비교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아일라 3대장이 왜 주도하는지는 가격과 명성이 알려줍니다.

A: 묵직한 피트향과 저숙성 특유 스피릿 향 그리고 흙내음과 바다향 T: 스모키한 피트향과 건과일의 단맛, 카라멜 그리고 약간의 씁쓸한 맛, 저숙성 특유 스피릿 향과 상반된 바디감 F: 끝까지 느껴지는 피트 스모키와 약간의 단맛이 길게 느껴짐

박스로 쟁여 두고 싶습니다 ❤️

당근마켓 2호점 사장님이 가게에서 한잔씩 시음시켜 주셨습니다. 보모어 좋아하는데 보모어 18년만큼 좋고 라가불린 대체할 만큼 목넘김후에 피어오르는 은은한 피니쉬가 길게 식도와 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간 길에 듀어즈도 업어 왔네요

저숙성 아드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피트가 좋습니다.저숙성 한계는 분명하나 장점이 더 부각됩니다. 강피트 스모크

세상에.. 저는 피트가 취향이었던 걸까요? 물론 일리악cs가 완전한 피트향(?)을 낸다고 듣진 못한것 같은데, 그래도 그간 먹었던 것과 달리 약품향이 있긴 해요! 그런데 뭐랄까.. 그런 맛은 오래 가지 않고 오히려 달콤한 후추맛 같은 여운이 정말 길게 가고, 숨을 내쉬면 탄맛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도수가 진짜 어마무시한 것에 비해 목넘김은 스무스하네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우와아..

아일라 피트 위스키 CS 더 설명이 필요할까요? 두세잔만 맛본다고 열엇는데 결국 둘이서 완병해버렷네요. 또 사러 가야되네요 ^^;;; 피트향이나 맛은 예상보다 강했고 맛은 부드럽다는 리뷰를 봣는데 적당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