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빈티지]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쿨일라 2007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병입
Dailyshot’s Comment
위스키 병입 회사 고든 앤 맥페일의 코노세어 초이스 라인업, 그 중 쿨일라 2007을 소개합니다.
1846년에 설립된 쿨일라 증류소는 게일어로 아일라의 해협이라는 뜻입니다. 아일라섬에 위치한 증류소답게 피트함과 짭짤한 아일라 위스키의 특징이 느껴지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아일라 위스키보다 피트한 느낌은 적지만,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쿨일라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쿨일라 증류소의 역사는 굉장히 길지만, 자체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보다 주로 조니워커에 원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라인업 중 피트함이 느껴지는 ‘조니워커 그린라벨’의 키몰트 중 하나로 잘 알려졌지요. 그래서인지 쿨일라는 조니워커의 디아지오가 소유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그만큼 찾기 힘든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쿨일라’와 고든 앤 맥페일이 만나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쿨일라 2007년’이 탄생했습니다. 아일라 해협의 바다 내음과 피트함을 가득 담고 리필 셰리 버트에서 숙성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캐스크 스트렝스로 소량 병입되었죠.
이 위스키는 잘 익은 풋사과와 코코아가 느껴지는데요. 과일 케이크와 헤이즐넛의 풍미와 함께 시나몬, 꿀의 풍미와 스모키한 풍미가 균형을 이룹니다. 아일라 위스키와 셰리 캐스크의 만남,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쿨일라 2007년’입니다.
독특한 위스키를 만든는 고든 앤 맥페일, 그리고 핵심 라인업
고든 앤 맥페일은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회사입니다. 이곳은 오로지 ‘탁월한 품질의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사명으로 12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해오고 있는데요. 4대에 걸친 가족 기업으로, 현재 100개가 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몰트 원액와 오크통, 그리고 인고의 시간이 결합되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상징적인 몰트 위스키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968년에 George Urquhart는 ‘코노세어초이스(Connoisseurs Choice)’라는 이름을 달고 스코틀랜드의 약 100여 개의 증류소의 원액들을 기반으로 2000여 개 이상의 위스키를 만들어냈습니다. 비냉각 여과와 내추럴 컬러 공정으로 생산되는 희귀한 SINGLE CASK & SMALL BATCH 라인업으로, 고든 앤 맥페일 고유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핵심 레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