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일라 모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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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ol ila Moch

쿨일라 모흐

99,900

리뷰 2

살짝 부즈가 튄다면 물 조금 넣으시면 부드럽게 쿨일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페니실린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이*규

Tasting Notes

Aroma

젖은 돌, 모닥불, 피트, 레몬

Taste

스모키, 피트, 시트러스, 감귤, 달콤한, 짭짤한

Finish

여운
균형 잡힌, 타닌, 스모키, 긴 여운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3%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위스키 쿨일라 모흐 이미지 1

Dailyshot’s Comment

게일어로 여명(Dawn)이란 뜻을 지닌 쿨일라 모흐(Moch)는 쿨일라 증류소를 위한 작은 출발을 상징합니다. ‘쿨일라 모흐’는 쿨일라의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쿨일라의 팬이라면 반드시 시도해봐야 할 제품 중 하나로 손꼽히죠.

‘쿨일라 모흐’는 숙성 연도, 캐스크, 스트랭스, 캐스크 피니시 대신 전적으로 풍미만을 토대로 병입되었습니다. 크리미한 레몬향, 실키한 부드러움의 미디엄 바디가 강렬한 피트함과 드라이한 스모키 피니시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12년보다 조금 더 라이트하지만, 아일라의 피트를 가득 담아 뛰어난 균형을 자랑합니다.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피트 위스키 입문자들마저 사랑에 빠질 리미티드 에디션 ‘쿨일라 모흐’입니다.

위스키 쿨일라 모흐 이미지 2

쿨일라 증류소

1846년에 설립된 쿨일라 증류소는 게일어로 아일라의 해협이라는 뜻입니다. 아일라섬에 위치한 증류소답게 피트함과 짭짤한 아일라 위스키의 특징이 느껴지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아일라 위스키보다 피트한 느낌은 적지만,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쿨일라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쿨일라 증류소의 역사는 굉장히 길지만, 자체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보다 주로 조니워커에 원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라인업 중 피트함이 느껴지는 ‘조니워커 그린라벨’의 키몰트 중 하나로 잘 알려졌지요. 그래서인지 쿨일라는 조니워커의 디아지오가 소유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그만큼 찾기 힘든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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