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위스키 바이블 만점에 가까운 95.5점
'부쉬밀 21년'은 오랜 아이리시 위스키 전통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맥아 보리만을 사용하고 수작업으로 3번 증류하여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합니다.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인 '부쉬밀 21년'은 싱글몰트의 다양한 풍미에 아이리시의 부드러움을 더한 아주 매력적인 위스키죠. 2020년 짐 머레이(Jim Murray)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95.5점으로 올해의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부쉬밀 위스키 라인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마데이라(Madeira) 캐스크 피니시
마데이라(Madeira)란 포르투갈령 마데이라 섬에서 생산된 주정강화 와인을 의미합니다. 마데이라 와인은 특정한 제조 및 저장 방식으로만 만들어져야 하며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주정 강화 와인 특유의 농익은 달콤함과 안정적인 맛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부쉬밀 21년'은 올로로소 셰리, 버번 캐스크에서 최소 19년 이상 숙성 후 마데이라 캐스크에서 2년 동안의 추가 숙성을 거쳐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결과 대단한 깊이감과 건조 과일 풍미가 스며들었고 동시에 스파이시함과 몰트, 견과류 향이 부드럽게 피어오릅니다. '부쉬밀 21년'은 여러가지 캐스크 풍미를 머금었다는 것 만으로도 한번쯤은 꼭 마셔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한모금 마시는 순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증류소, 부쉬밀(Bushmills)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가 어딘지 알고 계신가요? 현존하는 최고(古)의 위스키 증류소는 영연방 4개국 중 하나인 북아일랜드의 최북단, 부쉬밀 지역에 있는 부쉬밀 증류소입니다. 부쉬밀 증류소는 1608년, 잉글랜드 왕인 제임스 1세로부터 증류 면허를 취득한 이래 약 4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그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쉬밀 증류소는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유일한 위스키 증류소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명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