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글렌스코샤 빅토리아나 CS'는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제조되었으며,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캐스크 스트랭스(희석하지 않은 오크통에서 숙성을 마친 순수 위스키 원액)로 병입된 싱글 몰트 위스크 입니다. 숙성에 사용된 캐스크들은 엄선된 각각의 캐스크를 블렌딩 후 다시 깊게 그을린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이며, 그 속에서 12개월간의 피니시를 거쳐 향기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매우 부드러운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만들어냈습니다. 부케를 연상시키는 오크의 힌트와 함께 우러나오는 우아한 향을 담아냈으며, 시트러스(감귤류) 과일의 껍질과 크림브릴뤠, 카라멜을 덮은 과일 등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달콤함과 함께 우러나오는 풍성한 과일, 그 가운데 두드러지는 블랙 커런트의 맛이 응집력을 보여 주는 매력적인 미디엄 바디의 위스키입니다. 오늘 밤 '글렌 스코시아 빅토리아나 CS'로 위스키의 진한 매력에 빠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Non-Chilled Filtering 상태로 병입되어 있어, 온더락 형태로 즐기실 시 위스키의 색상이 탁해질 수 있으나, 해당 과정은 미관을 위한 과정이기에 즐기실 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Glen Scotia Distillery
글렌스코샤 증류소가 위치한 캠벨타운은 한때 34개에 달하는 위스키 증류소가 모여 있어 "위스키의 수도"라고까지 불리던 곳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금주법과 대공황으로 인해 수많은 증류소가 문을 닫고 지금은 글렌스코샤 증류소를 포함하여 단 3개의 증류소만 운영되고 있죠.
글렌스코샤 증류소는 200여년 전의 전통적인 위스키 생산 과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자체 보리를 생산하고 있지 않지만, 위스키 생산 과정에서 스코틀랜드 보리만 고집하면서 글렌스코샤 증류소만의 전통적인 캐릭터와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글렌스코샤 증류소의 마스터피스 라인업들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