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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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Couvreur Blossoming Auld Sherried

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

624,000
판매처
스토어
리커테이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13, 지하1층
픽업일
12/23(월)준비완료 예정

리뷰 7

올드 쉐리 위스키 맛보진 못했는데요. 먼지 쿰쿰하고 쩐내가 납니다. 이게 위스키 선배님들이 말하는 올드 쉐리 향인가? 싶네요. 달달구리한 포도향도 삭 올라오고요. 향신료 느낌 살짝 있고 달달구리하다 못해 졸인듯한 향이 나구 암튼 핵 맛있네요.. 여운도 상당히 길어요.. 아몬드 느낌과 다크초콜릿같은.. 좋은 캐스크를 쓰나봐요. 맛있네요.
노*섭

Tasting Notes

Aroma

셰리, 건포도, 캐러멜, 생강, 시나몬, 헤이즐넛

Taste

바닐라, 스파이시, 꿀, 체리, 오크, 허브

Finish

여운
긴 여운, 말린 과일, 아몬드, 다크 초콜릿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5%

국가

프랑스

케이스

있음
위스키 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 이미지 1

클래식한 풀셰리 위스키, 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

흔치 않은, 그리고 훌륭한 프랑스 위스키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위스키 브랜드 미쉘 쿠브어에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 '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입니다. 이 위스키는 50~100년 간 사용한 1st Fill PX 셰리 오크통에서 15년 간 숙성한 제품입니다. 숙성 시 건조한 셀러에서 보관을 하다, 마지막 4~5년 동안 습한 셀러로 이동하는데요, 알코올과 증발량을 조절해 45%의 알코올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상당한 고도수 및 고숙성 특유의 진중한 셰리 풍미를 연상하게 하는 위스키가 만들어집니다. 


'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는 클래식한 풀셰리 위스키로 달콤한 과일 풍미와 견과류, 초콜릿 향이 풍부합니다. 한 모금 마실 때마다 그 뒤에 셰리의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블로소밍 오드 쉐리드'는 저녁 식사 후, 혹은 잠들기 전에 잘 어울리는 행복감을 주는 위스키입니다. 또한 곡선이 가미된 아름다운 사각 보틀, 왁스 실링 마무리, 우드 케이스까지 멋스러운 요소들이 위스키의 매력을 더합니다. 

위스키 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 이미지 2

오크통에 대한 열정과 집착, 미쉘 쿠브어 Michel Couvreur

'미쉘 쿠브어'의 창립자 미쉘 쿠브어(Michel Couvreur)는 고급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와인 산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와인보다도 위스키에 대한 특별한 생각과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크통 숙성에 특화된 위스키를 만드는 것이었죠. 미쉘 쿠브어는 위스키를 만들 때 오크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위스키의 품질의 90%가 오크통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1964년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제조 과정을 공부한 미쉘 쿠브어는 1978년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으로 돌아와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미쉘 쿠브어'는 숙성되지 않은 스코티시, 프렌치, 아이리시 위스키를 가져와 부르고뉴에서 숙성시키고 블렌딩하는 과정을 고집했습니다. 이는 숙성이 된 원액을 사는 인디펜던트 보틀러(Independent Bottler)가 아닌 원액을 숙성시키고 블렌딩하는 위스키 블렌더(Whisky Blender)로서 미쉘 쿠브어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미쉘 쿠브어는 매년 와이너리에서 70~100개의 품질 좋은 오크통을 구매하는 등 오크통의 품질을 최대한 고려합니다. 특히, 50~100년간 와인이 장기 숙성되었던 오크통을 주로 사용하여 오크통 깊숙히 녹아든 커피나 흙내음(Earthy)의 아로마가 위스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이러한 풍미를 그대로 위스키에 담기 위해 피니시만 거치지 않고 장시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2013년 8월 17일, 위스키 연구에 생애를 바친 미쉘 쿠브어가 8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 오랜 기간 그와 함께 일한 사위 시릴 데샹, 셀러 마스터, 가족들은 그의 철학을 따라 미쉘 쿠브어의 업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떠났지만 남아 있는 그의 작품들에는 여전히 오크통에 대한 애정과 독보적인 열정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위스키 미쉘 쿠브어 블로소밍 오드 셰리드 이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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