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레무스
George Remus

조지 레무스

135,000

리뷰 4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버번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풀리면 더 맛있어질것 같아요.
김*섭

Tasting Notes

Aroma

달콤한, 메이플, 바닐라

Taste

바닐라, 꿀, 호밀, 풀

Finish

여운
부드러운, 긴 여운

Information

종류

버번 위스키

용량

750ml

도수

47%

국가

미국

케이스

없음
위스키 조지 레무스 이미지 1

불법으로 밀주할 만큼 맛있었던 위스키

미국의 금주법 시대, '밀주업자 왕'이라고 불리는 조지 레무스는 변호사이자 유명한 불법 밀주업자입니다. 1878년 독일에서 태어난 조지 레무스는 가족과 함께 시카고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십 대에 자신 삼촌의 약국에서 일하다가 매장을 넘겨받았는데요. 그때 법망을 피해 나갈 노하우를 습득하게 됩니다. 그의 나이가 24살이 됐을 때 변호사로 직업을 바꾸었고, 금주령이 발효된 이후 많은 밀주업자를 변호하며 큰돈을 벌게 됩니다. 그렇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가다가 결국 볼스테드 법(Volstead Act)을 수천 번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그날, 공교롭게도 조지 레무스의 버번 위스키 125상자가 압수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가 불법으로 밀주를 할 만큼 맛있었던 위스키. 맛을 재현하고 그의 이름을 딴 '조지 레무스'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주법의 시대를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위스키 조지 레무스 이미지 2

조지 레무스, 역사를 재현하다

조지 레무스가 금주법 시대에 제국을 운영했던 신시내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로렌스버그(Lawrenceburg) 증류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버번 위스키를 만들었습니다. 생전 조지 레무스는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일꾼들에게 딱 두 가지를 요구했는데요. 정확한 비율로 매시빌을 만들 것과 그 레시피를 비밀로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일관된 맛을 유지되고 있죠.

조지 레무스는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로, 미국산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되며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달콤한 바닐라와 메이플 시럽의 향, 호밀의 맛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긴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하이 퀄리티의 버번 위스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조지 레무스를 데일리샷에서 한정수량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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