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ml 입니다] 웰러 12년 & 발베니 싱글배럴 12년

극강의 부드러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웰러 12년'을 주목해주세요. 이 제품은 위스키를 만들 때 옥수수와 맥아를 기준으로, 호밀 대신 밀을 사용해서 만들어집니다. 이는 위티드 버번(Wheated Bourbon)에 속하는 것으로, 맛의 경험치를 넓히고 싶은 위스키 애호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웰러 12년'을 잔에 따르면 아몬드와 바닐라의 향이 퍼지며, 맛에서는 복합적이고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그리고 길고 부드러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높은 숙성 연수만큼 우아한 풍미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발베니 12년 시리즈 중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입니다.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은 하나의 퍼스트 필 버번 배럴에서 12년 동안 숙성을 거쳤습니다.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은 크리미하고 바닐라 풍미가 풍부한, 그야말로 버번 캐스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위스키입니다.

'싱글 배럴(single barrel)'이라는 단어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독특한 단어인데요. 오직 한 개의 증류소에서 난 오직 한 개의 배럴에서 만들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을 숙성한 각각의 배럴은 오직 300병씩밖에 생산되지 않는 양이랍니다. 그만큼 희소하고 귀한 이 위스키에는 병마다 번호가 손글씨로 적혀있습니다. 오크통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의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