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앤모건 2007 글렌 모레이 15년 CS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윌슨앤모건 2007 글렌 모레이 15년 CS
* Date Distilled : 2007
* Date Bottled : 2022
* Limited Release : 586 Bottles
* Cask Type : 1st Fill Bourbon Barrel
* Finish : 2nd Fill Port Pipe
맛과 향에 타협이 없는 독립 병입자 윌슨앤모건(Wilson & Morgan)
1992년부터 독립 병입 위스키를 선보이던 윌슨앤모건은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희귀한 스카치 몰트 위스키를 엄선하여 제공했습니다. 윌슨앤모건은 8년~50년 사이에 숙성된 최고의 몰트만을 선별하며, 셰리나 포트 혹은 마르살라 캐스크에서 추가적인 피니시를 거칩니다. 이러한 위스키는 냉각 여과나 캐러멜 색소 추가 없이, 숙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병에 담게 됩니다.
윌슨앤모건의 이야기는 베네치아 로씨 가문의 역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날 윌슨앤모건의 설립자인 파비오 로씨. 그의 할아버지인 주세페는 와인 상인이었는데, 1920년 부터 이어진 사업은 주세페의 아들인 마리오 로씨가 이어받아 확장시키게 됩니다. 1960년대 회사는 전례 없이 번창했고, 마리오 로씨는 스코틀랜드로부터 위스키를 수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처음 수입된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였고,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이탈리아 고객들은 더 차별화된 위스키를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1970년부터 마리오 로씨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직접 프리미엄 블렌디드 위스키를 구입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마리오 로씨와 그의 아들이자 윌슨앤모건의 설립자인 파비오 로씨는 고객의 취향이 어느 쪽으로 변화하는지 관찰한 끝에 '위스키의 왕', 독립 병입 위스키를 출시하게 됩니다. 이탈리아에서 와인 제조 기술을 연구한 파비오 로씨는 자신의 선택에 있어 "당신의 미각과 본능을 믿어라."라는 철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윌슨앤모건은 훌륭하고 희소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원칙 덕분입니다.
오랜 역사와 도전 정신을 가진 글렌 모레이 증류소
1897년, 스코틀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위스키 생산지인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글렌 모레이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엘긴(Elgin)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897년부터 근처 로시(Lossie) 강변에서 직접 몰팅한 맥아로 위스키를 양조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죠.
또한 글렌 모레이 증류소는 다양한 캐스크가 위스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담아 글렌 모레이 위스키에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입혔고, 이렇게 다양한 라인업이 탄생했습니다.
글렌 모레이의 양조팀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한 세기가 넘도록 소수정예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이사이드 특유의 섬세한 특성을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한결같은 품질, 균형 있는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팀은 번갈아 근무하며 24시간 내내 양조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글렌 모레이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5위 안에 꼽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인기 있는 싱글몰트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미국의 저명한 와인 전문지 에서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15년 가장 뛰어난 스피릿 100선' 안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