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구성
셰리의 풍미를 최대로 끌어올린 싱글몰트 위스키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는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셰리 캐스크 숙성을 통해 풍미를 최대로 끌어 올린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프루티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황동 증류기(Copper Pot)에서 단식 증류를 한 원액을 아메리칸 버번에서 숙성한 뒤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합니다.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를 잔에 따르면 갓 구운 타르트의 바닐라와 생강, 오렌지의 아로마가 느껴집니다. 맛에서는 천도 복숭아와 토피넛 등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특히 탐나불린은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맛으로 위스키를 입문자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수상 내역]
2020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Gold Medal
2021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Gold Medal
2022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Gold Medal
2023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Gold Medal
탐나불린의 세 가지 셰리 캐스크
- Cooperage 1 PAEZ 250L Hogshead European Oak
- Cooperage 2 TEVASA 250L Hogshead American & European Oak
- Cooperage 3 VASYMA 250L Hogshead American Oak
여기서 PAEZ와 TEVASA, VASYMA는 캐스크를 제작하는 업체, 즉 쿠퍼리지(Cooperage)들의 이름입니다. 캐스크마다 품질이나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특정 쿠퍼리지를 사용함으로써 품질을 더욱 신경쓰고 있다는 탐나불린의 자부심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스페이사이드 캐릭터를 담아 Tamnavulin, The mill on the hill
1966년, 스코틀랜드 톰나불린 지역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탐나불린 증류소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탐나불린 증류소는 여름마다 지역 농부들이 양털을 가져와 울을 만들던 역사적인 제분소, '카딩 밀(Carding Mill)'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지어졌습니다. '탐나불린(Tamnavulin)'은 게일어로 '언덕 위의 제분소(Mill on the Hill)'를 뜻합니다.
1995년, 위스키 시장 침체로 탐나불린 증류소는 운영을 거의 중단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2007년 Whyte & Mackay가 Indian United Spirits에 인수되며 주요 시설이 재건되었습니다. 이후 증류소는 다시 가동되었고, 2016년에는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싱글몰트 에디션과 플래그십 더블 캐스크 라인업을 런칭했습니다.
탐나불린 팀은 소규모의 숙련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분부터 숙성까지 전 과정에서 자부심을 갖고 '탐나불린 위스키'를 만듭니다. 탐나불린 위스키는 코퍼 팟 이중 증류로 발현된 프루티하고 플로랄한 캐릭터와,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에서 1차 숙성되어 완성된 리치하고 부드러운 하우스 스타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