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코리크라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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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의 두 번째 정규 코어 레인지 보틀
아란섬 내에 위치한 또 다른 증류소 '로크란자(Lochranza)'에서 생산하는 피트 위스키를 좋아하는 팬들이 특히 기다렸을 라그(Lagg)의 두 번째 정규 코어 레인지, '라그 코리크라비 에디션'입니다.
아란섬의 두 증류소, 로크란자와 라그
'라그(Lagg)' 증류소가 생기면서, 아란섬 내에 위치한 증류소는 2개가 되었습니다. 이에 기존에 지칭하던 아란 증류소라는 표현보다는 '로크란자(Lochranza)' 증류소라고 부르는 쪽에 더욱 무게가 실립니다. 아란(ARRAN)은 기존의 로크란자와 새로운 증류소 라그까지, 두개를 운영하며 'ISLE of ARRAN'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합니다.
라그 증류소는 아란섬 내에서 실험적인 피트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로크란자는 주로 언피티드 싱글몰트를 생산하며, 그동안 일부 피트 위스키를 '마크리무어' 브랜드로 발매해왔습니다. 그러나 라그 증류소 설립 후, 라그에서 피트 위스키를 생산하며 본격적으로 피트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합니다.
라그 증류소에서 피트 위스키를 생산하므로 로크란자 증류소의 마크리 무어를 위한 증류와 숙성은 더이상 진행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숙성중인 원액이 모두 소진되면 그 이후 제품 출시는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증류 방법을 고집하지만 실험적이고 현대적 맥락에 집중하는 라그
로크란자(아란) 증류소가 설립된 지 22년이 된 해인 2017년에 설립된 라그 증류소는 아란 싱글몰트 위스키와 라그 싱글몰트 위스키를 모두 숙성할 수 있는 3개의 숙성창고와 증류 시설을 갖췄습니다.
2019년 3월 19일에는 첫 스피릿 생산, 이어 4월 10일에 첫번째 캐스크에 스피릿을 채워 숙성창고로 옮긴 후 숙성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여름, 더 많은 방문자가 폭넒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훨씬 큰 규모의 방문자 센터를 오픈했습니다.
라그 싱글몰트 위스키는 페놀수치 50ppm 이상의 헤비 피트 스타일로 만들어 집니다. 스코틀랜드의 보리를 사용하지만, 스코틀랜드 뿐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피트를 공수해 다각도로 실험하고 생산에 반영합니다. 이러한 위스키를 논칠필터에 내추럴 컬러로 완성합니다.
한편 전통적인 증류 방법을 고집하지만, 개척자들이 만든 실험적인 증류소답게 현대적 맥락에 맞는 시도에 적극적입니다. 캐스크 선택, 이탄 공급 국가, 효모 종류, 보리 품종 등을 다각도로 고민하며 생산 제품에 녹여냅니다. 정량적인 부분 보다는 품질에 초점을 맞춥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뿐 아니라, 사과 브랜디의 생산을 위한 사과나무를 심어 놓은 점도 독특합니다.
현재는 Lagg Cask Society 회원들에게만 캐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회원들을 위해 셰리 버트에 대한 추가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