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먼츠 오브 아일라 셰리 캐스크

핵심 제품군

'엘리먼츠 오브 아일라 셰리 캐스크'는 버번 캐스크, 캐스크 에디트와 함께 새롭게 등극한 세 가지 핵심 제품군입니다. 이 제품은 1st Fill 셰리와 리필 셰리 벗에서 숙성되며, 위스키 본연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54.5%의 높은 도수로 병입됩니다.

말린 과일 & 스모키

'엘리먼츠 오브 아일라 셰리 캐스크'는 아일라섬을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 일부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아일라섬 남쪽 해안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싱글몰트 원액은 말린 과일과 다크 초콜릿 풍미를 선사하며, 북쪽 해안 증류소 원액은 레몬 오일과 스모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복합적인 셰리와 피트 풍미까지 이 제품을 통해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일라섬은 거친 지형과 바닷바람, 예측할 수 없는 기후로 인해 많은 위스키 애호가에게 특별한 장소로 여겨집니다. 이곳에서 만든 원액으로 이뤄진 독립 병입 위스키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죠.

숙성 기간과 빈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오로지 풍미에만 집중하는 것을 철학으로 내세운 엘리먼츠 오브 아일라(ELEMENTS of ISLAY)는 2006년 출시된 이래 아일라 위스키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독립 병입 브랜드입니다. 엘리먼츠 오브 아일라는 아일라 위스키의 가장 큰 특성인 피트와 스모키에 초점을 맞추어 최고의 아일라 위스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증류소의 창의성을 두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하며, 아일라 위스키의 개성을 유지하기 위해 색소 첨가 및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습니다.

한편 엘리먼츠 오브 아일라는 약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주기율표에서 영감을 받아, 일부 제품에 각 증류소별 고유의 심볼을 라벨에 담아냅니다. 그 예로 '라가불린' 증류소의 원액을 Lg라는 화학 기호로 나타냈죠. 이처럼 독특한 개성의 아일라 위스키를 경험하고 싶다면 엘리먼츠 오브 아일라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