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보경작가 디캔터&글라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전용잔 패키지
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구성
케이스
블렌디드 위스키 명가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위스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전용잔 패키지'에서는 명절 특유의 넉넉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한국적인 무드를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낸 비주얼이 안밖에 적용된 매력적인 패키지에 코스터와 전용잔이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은 블렌디드 위스키의 명가 발렌타인이 스페이사이드의 유서 깊은 증류소 글렌버기와 손잡고 출시한 위스키입니다. 글렌버기 증류소의 원액은 발렌타인 위스키의 블렌딩 스타일 중심을 잡고 있는, 그야말로 발렌타인 스타일의 진수를 품고 있는 존재라 할 수 있죠.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은 잘 익은 사과나 배, 오렌지 등의 다양한 과일 향과 벌꿀의 달콤한 풍미의 조화가 인상적인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프루티한 풍미가 길게 이어집니다. 발렌타인 고유의 캐릭터가 반영된 듯, 벨벳 같은 부드러운 텍스처와 균형감이 돋보이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부채 모양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 전용잔 2개와 함께 구성되어있어 선물용으로도 추천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블렌디드, 발렌타인(Ballantine's)
가장 크고 유명한 위스키 제조사 중 하나이자, 가장 전형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인 발렌타인은 1827년 스코틀랜드에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상의 원료와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의 블렌딩, 그리고 수제 부르봉 통에서의 에이징은 약 200년 이상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렌타인 맛의 비밀이죠.
발렌타인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로 오랜기간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위 '남자 어른에게 선물했을 때 실패 없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있죠. 또한 위스키 입문자라면 꼭 한번 경험해볼만한 발렌타인 12년, 인지도가 높은 만큼 면세점 필수 구입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발렌타인 17년, 상견례와 같은 특별한 자리 혹은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각광받는 발렌타인 21년, 누구나 한번쯤 소장하고 싶어하는 발렌타인 30년 등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 만큼이나 숙성 연수별 페르소나 역시 확고합니다.
한편 발렌타인 스탠다드급(NAS, 숙성년수 미표기) 제품인 발렌타인 파이니스트(Ballantine's Finest)는 J&B 레어, 조니 워커 레드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뛰어난 희소성과 가치를 구가하는 글렌버기 증류소
1810년 설립된 글렌버기(GLENBURGIE) 증류소의 원액은 현재 글로벌 상위 10위 블렌디드 위스키로 손꼽히는 발렌타인과 올드 스머글러(Old Smuggler)의 키 몰트(Key Malt)로 사용됩니다. 특히 단일 고숙성 제품은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상당한 희소성을 가집니다.
잘 익은 과일 특유의 달콤함, 온화한 느낌의 여러가지 스파이스가 균형감 있게 어우러지며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는 글렌버기 증류소만의 특징입니다. 글렌버기는 그동안 국내에서 독자적인 라벨로 공식 판매된 적이 없기에 글렌버기 증류소의 원액을 사용한 싱글몰트 위스키는 뛰어난 희소성을 가지며 그 가치가 남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