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 더 Y.A. #0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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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국가
케이스
야쿠시마 섬을 온전히 담은 마르스 더 Y.A. #02
가고시마 본토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세계 자연 유산의 섬 야쿠시마. '마르스 더 Y.A. #02'는 유일무이한 환경에서 숙성을 거쳤습니다. 험준한 산들이 이어져 물이 풍부하고, 강수량이 높으며 고온다습한 이 섬에 마르스 야쿠시마 에이징 셀러가 있습니다.
마르스 더 Y.A.의 두 번째 배치인 이 위스키는 신슈 증류소와 츠누키 증류소에서 각각 증류한 몰트 원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몰트 원주를 마르스 야쿠시마 에이징 셀러로 옮겨 버번 배럴에서 숙성한 것을 중심으로 배팅한 블렌디드 몰트 재패니즈 위스키입니다.
'마르스 더 Y.A. #02'를 잔에 따르면 온난한 기후를 머금은듯 산뜻한 열대 과일 향이 먼저 풍겨옵니다. 그리고 숲이 연상되는 스모키함과 바닷바람을 연상케하는 미네랄리티도 나타납니다. 이토록 개성있넘치는 이 위스키는 전 세계 12,000병 한정 생산된 리미티드 에디션이자 국내에는 오직 336병 수입되는 희소성을 지녔습니다.
일본 최남단과 최고(高)의 증류소를 운영하는 홈보주조
홈보주조(Hombo Shuzo)사의 브랜드, 마르스 위스키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츠누키 증류소와 나가노현에 위치한 신슈 증류소 두 곳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홈보주조는 1949년 위스키 제조 면허 취득을 시작으로 위스키 제품군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1985년 마르스 증류소를 신설하며 현재까지 그 전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츠누키 증류소는 홈보주조의 시작을 알린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증류소로 1984년 신슈 증류소로의 이전과 동시에 운영 중단되었으나 2016년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의 기후와 구라타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샘물을 이용해 과거로부터 이어지던 방식 그대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슈 증류소는 해발 798m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증류소입니다. 고산지대의 한랭한 기후는 위스키의 느린 숙성을 도우며, 녹은 눈이 화강암에 여과되어 만들어진 대수층은 순수한 위스키를 만들어내는 데 최적의 원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