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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리버스타운으로 재탄생된 패터캐른
'리버스타운 패터캐른 7년'은 2008년 패터캐른 증류소의 원액을 2015년에 병입한 제품입니다. 싱글 오크 혹스헤드에서 숙성했으며, 60.3%의 도수로 병입했습니다.
* Cask Type : Single Oak Hogshead #2015-43
* Date Distilled : 2008년 3월
* Date Bottled : 2015년 8월
* Limited Release : 316 Bottles
* 해당 상품의 Tasting Notes는 제조사에서 제공하지 않아 생략했습니다.
순수한 위스키를 생산하는 패터캐른 증류소
182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패터캐른은 하이랜드 북동쪽에 위치한 증류소입니다. 이곳은 창립자 알렉산더 램지(Sir. Alexander Ramsay)에 의해 설립되었는데요, 그는 스카치 위스키 증류를 허가받기 위해 캠페인을 벌인 스코틀랜드 지주 중 한 명입니다. 해당 캠페인은 성공했고, 영국의 소비세 법 이후 두 번째로 합법적인 증류소가 됩니다. 역사적인 순간과 알렉산더 램지 가문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문의 문장인 유니콘을 따서 패터캐른 브랜드의 심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한편 패터캐른은 주변 산기슭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물로 더욱 순수한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해 독창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바로 구리 증류기 주위에 '냉각 링'이라는 동관을 둘러 구리를 냉각시키는 것인데요, 내부 응결을 증가시켜 가장 가벼운 증기만을 모아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이 방법은 오늘날까지 유일하게 패터캐른 증류소만이 사용하며 독보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합니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리버스타운
2009년 설립된 리버스타운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독립 병입 회사입니다. 이들은 전통적이며, 단순합니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제한하여 위스키를 생산하죠. 리버스타운으로 판매되는 싱글 캐스크 제품은 논 칠 필터에 내추럴 컬러, 물을 더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로 선보입니다.
한편 리버스타운의 설립 초기에는 강이 많은 도시(Riverstown)인 일본의 오사카에만 위스키를 유통했습니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유럽에도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극소량 수입되었습니다. 그만큼 희소한 독립 병입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