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호만 제네시스 몰팅 스테이지 2

'From Barley To Bottle'. 보리 재배부터 병입까지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증류소에서 이루어지는 킬호만. 킬호만 위스키 생산에 핵심이 되는 8단계를 나타내기 위해 '킬호만 제네시스' 시리즈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보리 재배에서 병입까지 1,130일이 걸리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킬호만 제네시스 몰팅 스테이지 2'는 위스키 생산의 두 번째 단계인 몰팅을 나타냅니다. 몰팅은 보리의 발아 과정을 뜻하며, 킬호만은 전통적인 플로어 몰팅을 하는 소수의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버번, 소테른,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조합으로 4,200병 한정 생산된 '킬호만 제네시스 몰팅 스테이지 2'. 내추럴 컬러에 냉각 여과 없이 49.2%의 도수로 병입된 킬호만 몰트의 맛을 경험해 보세요.

•  생산량 : 4,200병
•  캐스크 : 버번 75%, 소테른 20%, 올로로쏘 셰리 5%

피트 위스키의 고장, 아일라섬에서는 124년 동안 새로운 증류소가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드벡, 라프로익, 라가불린으로 대표되는 아일라섬의 증류소들은 각자만의 영역을 지키며 아일라 위스키만의 특별한 풍미를 발전시켜왔죠. 그러던 와중, 2005년에 아일라섬의 가장 서쪽 지역에서 신생 증류소가 무려 124년 만에 태어났습니다. 바로 '킬호만' 증류소입니다.

킬호만 증류소는 아일라섬 유일의 독립 가족 경영 증류소입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100여 개의 증류소들은 대부분 다국적 기업이 소유하고 있지만, 킬호만은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설립자의 철학이 위스키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비록 작은 규모지만 높은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전통적인 방법론을 통해 킬호만 증류소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