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리지널 골드바 위스키 미니어처

여기, 선물을 위해 태어난 위스키가 있습니다.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소개글을 쓰고 있는 상품 담당자는 크게 물욕이 없는 편인데, '나도 이거 갖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니까요. 깨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금괴 같이 생겼달까요? 

떠오르는 소중한 분께, 특히 맛있는 술을 좋아하는 분께 선물용 주문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앱 하단의 '선물하기' 버튼으로 소중한 마음을 바로 표현해보세요. 점수는 이미 다 딴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아무리 예뻐도, 향과 맛 또한 절대 놓칠 수 없겠죠. '디 오리지널 골드바 위스키'의 또 하나 매력적인 특징은 일반적인 아메리칸 위스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매시빌에서 옥수수 함량 80%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콘 위스키'로 분류할 수 있으며, 무려 '나파 밸리 와인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거친 제품이죠. 프랑스에 부르고뉴가 있다면, 미국에는 나파 밸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이렇게 흥미로운 제품은 테이스팅을 절대 참을 수 없죠. 한때 위스키 러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멜로우 콘 위스키'처럼 기분 좋은 달콤함을 보장하며, 40%의 부담스럽지 않은 도수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와인 캐스크 피니시를 거쳐 복합적이고, 오묘한 풍미가 주의를 끌었고, 나파 와인에서 느껴지는 스모키한 노트도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위스키 수요가 폭발하고, 마니아층이 형성되면서 위스키 메이커들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특히 퍼스트필,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 등의 타이틀을 뛰어넘는 맛있는 위스키를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증류소가 많습니다. 최근 화두는 '와인 캐스크 숙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점에, 이런 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어 몹시 흥미로웠습니다. 고객분들도 어서 맛보실 수 있게 해야겠다는 사명감까지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디 오리지널 골드바 위스키'의 마스터 블렌더 '몽고메리 폴센(Mongtgomery Paulsen)'은 나파 밸리 출신의 2세대 와인 메이커이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자랑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그는 25년간 'C.몬다비 & 선즈' 등 나파 밸리와 소노마 카운티의 다양한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생산해왔습니다. 나파 밸리 최고의 와인 생산 경력자가 만든 위스키,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